<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 임직원들은 20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인근 자매마을 재래 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포항 해도동에 위치한 ‘큰 동해시장’을 찾은 포항제철소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시장 부근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과일과 채소, 건어물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입해 이날 사용함으로써 지역 사랑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10년 전부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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