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놀이마루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학생(초5학년∼고3학년)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별이 보이면 너의 꿈은 살아있다’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선 류진규 마임배우가 마임 공연과 함께 ‘마임을 만나기까지’, ‘남이 가지 않는 길로 가기’ 등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
콘서트를 진행할 류 배우는 여수 국제엑스포 거리공연 총감독, 한국마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21일 정오까지 놀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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