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지역재생 공모사업’ 공모… 국비 120억 확보
근대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통한 도시 재생 활성화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40억(국비 120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간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1단계 내년까지 35억원을 들여 사업추진 기반을 조성한다. 2단계로 2022년까지 186억으로 근대한옥 체험관 조성 및 중심가로 경관을 정비하고, 마지막 3단계 2023년까지 19억원을 들여 역사문화공간의 경관을 회복한다.
한편 도는 올 1월 문화재청 공모 발표 후 근대건축문화유산 등이 집적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발굴하고, 선도사업이 추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회의를 여는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도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 등 역사문화자원의 입체적·맥락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지역재생 활성화를 모색하고, 역사적 상징공간을 지역 재생의 핵심 축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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