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카레이서 서주원이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과 결혼한다.
28일 서주원과 김민영의 결혼 준비를 맡고 있는 아이웨딩 측은 “서주원 김민영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주원은 채널A<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카레이서로 훈훈한 외모와 독특한 직업으로 주목받았다.
서주원보다 3살 연상인 김민영은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소개해준 이는 바로 <하트시그널> MC였던 신동과 김이나다.
서주원이 김민영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하자 자리를 마련했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연애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그런 만큼 혼전임신설이 제기되자 서주원은 “속도위반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 이유에 대해 “원래 듣던 성격과 반대로 정말 나에게 따뜻함으로 다가왔다. 내 못난 성격도 모두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민영은 “서주원이 연하였기에 결혼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결혼을 하더라도 아주 먼 미래에 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서로 깊게 사랑하며 양가 부모님의 사랑과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