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이 고창빈 대표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태성정밀 고창빈(남, 63세) 대표에게 ‘이 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해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대표에게 ‘이 달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10월의 수상자로 전자제품 플라스틱 사출용 금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태성정밀 고창빈 대표를 선정했다.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에 소재한 ㈜태성정밀은 1987년에 설립한 회사로, 초정밀 고속 Machining Center 가동, ERP/POP전산시스템 도입 등 최신컴퓨터 시스템 구축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품질 금형을 제작함으로써 2016년 2천만불 수출 달성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글로벌 중소기업이다.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서는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실시하는 문화예술 배달사업인 ‘아트 팩토리’에 선정돼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근 김해 의생명센터에서 수행하는 ‘2018년 풀뿌리 기업육성 사업’에도 참여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힘든 경제여건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고창빈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 김해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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