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13일 고현 보조운동장에서 2018 거제시 진로·진학 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전문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실습·체험 활동 및 희망 대학의 진학정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진로·진학 체험 박람회는 ‘진로탐색존’ ‘대학탐색존’ ‘진학컨설팅존’ ‘멘토링존’ ‘이벤트존’을 포함한 약 80여개의 체험부스로 이뤄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행사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체험 및 진학설계를 통해 거제시 관내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가 멘토와의 진로 탐색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한다.
멘토와의 실습·체험활동을 통해 실제 직업의 이해를 돕고, 진학정보 습득 및 상담을 통한 학생들의 진학설계도 지원한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 탐색 후 적절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고, 진학정보와 입시정보 제공으로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및 진학 방향을 구체화해 학습의지 및 동기부여를 강화시키겠다”며 관내 학생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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