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유해성 및 대응 요령 교육
[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구리여성회관 3층 제3 강의실에서 ‘미세먼지 바로 알기’ 시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증가하는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이다. 미세먼지는 기도, 폐, 심혈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에서 염증 반응이 발생하면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유해물질로 동절기부터 봄까지 증가 추세를 보인다.
지난 1일 교육에서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대응 요령에 대한 시청각 교육과 가정에서 공기 정화 식물(틸란드시아) 기르기 실습을 진행,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교육에 참석한 시민은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고 좋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사전 신청(선착순 30명)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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