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마 복수의 여신’ 김윤진, 딸 죽인 범인에 복수 다짐 “똑같이 해줄거야”

[일요신문] ‘복수의 여신’ 김윤진(미스마)이 딸 이예원(장민서)의 복수를 위해 치료감호소를 탈옥했다.

출처- SBS 주말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 캡쳐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 1~2회에서 김윤진는 간호조무사로 변장을 해 치료감호소를 빠져나왔다.

옷을 갈아입은 김윤진는 남편 송영규(장철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영규는 “당신 이제 제정신 돌아온거야? 이제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 변호사 사서 감형 받자”라고 설득했다.

그의 주변에는 이미 경찰이 포위한 상태였다.

김윤진는 “나 죄가 없어. 난 민서 죽이지 않았어. 내 딸 죽인 놈 찾아내서 똑같이 해줄거야. 돌로 짓이겨줄거야. 당신한테 미안해. 나 때문에 힘들었다는거 너무 늦게 알았어. 나중에 만나면 정말 당신한테 잘해주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때 송영규는 휴대전화에 대고 “여보 도망가. 여기 경찰들 와있어. 도망가 여보”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