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2017년 3월 제주도청 내 까페(I got everything)를 개소했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카페 지원사업’이 정착되고 있다.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카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청사 내에 설치해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지난해 3월 제주도청 옆 카페(I got evrything)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 1월 서귀포시청 내에 카페 ‘바끄레’가 문을 열었다.
카페는 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 5명씩 총 10명의 장애인이 고용됐다.
도는 내년 공공시설 내 카페 3곳을 추가로 설치해 약 20여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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