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대구시의원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김태원 대구시의원이 대구시 대표축제인 ‘컬러풀대구 페스티벌’ 운영 미숙과 예산규모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8일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컬러풀 축제가 야외행사임을 고려해도 이틀간 행사에 20억 원의 예산이 드는 것은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보다 올해 5억 원의 예산이 더 증액된 이유와 예산절감 방안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올해 비로 인한 행사 취소 부분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단 2일 간 열리는 축제인데도 경미한 비를 이유로 축제를 취소했다”면서 우천 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축제 취소에도 시민 세금인 예산을 전액 집행한 이유와 축제 취소문자를 재난문자로 발송한 이유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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