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청도군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청도 7516부대에서 청도군수,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각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토 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향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차석한 회장 “군민들의 모범이 되고, 열심히 일하는 청도군재향군인회로서 확고한 안보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로 조국의 평화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군회원 여러분들이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더불어 평화 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청도군,‘청도맥주판매장’ 오픈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8일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맥주판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청도맥주는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하여 생산한 수제맥주로 대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되며, 청도읍성 관광단지와 연계한 6차산업 현장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제맥주는 제조방법과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에 시판되는 복숭아맥주는 달콤한 향과 맛으로 특히, 여성소비자를 겨냥한 특색있는 이색 맥주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만의 특별한 수제맥주를 관광상품화 시켜 중국의 청도(칭따오)맥주를 뛰어넘는 세계제일의 맥주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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