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재영 교수)는 최근 ‘한동 커리어 페스티벌, 런 유어 월드(Run Your World)’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내 나눔평봉필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비전존, 전공존, 취업존, 창업존, 멘토링존 등 5개 존과 32개 부스로 운영됐고, 이틀에 걸쳐 해외 취업 설명회와 졸업생 멘토링 토크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에게 실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비전존에서 진로 마라톤, 비전 카드 작성,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 흥미, 비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공존에는 학부별 전공 홍보 부스를 운영할 뿐 아니라 전공 체험 활동을 제공해 전공 선택의 갈림길에 선 학생들의 결정에 도움을 줬다.
취업존에서는 ▲퍼스널 컬러 컨설팅 ▲면접 의상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들을, 창업존에서는 드론 창업 멘토링과 체험 활동을, 멘토링 존에서는 졸업생 선배들이 진로 및 직무 상담을 제공했다.
한편 오픈특강에서는 잡라이브 퀴즈쇼를 통해 전공 및 취·창업 관련 상식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교내 산학협력관 1층에 문을 연 한동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 진로지원정책 사업의 하나로 고용노동부, 한동대, 경북도, 포항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 상담과 취업 상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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