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구미시·경산시·의성군·칠곡군·예천군 선정
일자리 창출 시책평가는 도정의 현안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시책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군의 전반적인 일자리시책을 평가해 우수한 시책사례는 타 시군으로 공유 및 확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올 상반기 일자리 창출 시책평가에서는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구미시, 경산시, 의성군, 칠곡군, 예천군을 선정,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국도정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별로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대책 등을 추진한 일자리창출 노력도,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도, 우수기업 발굴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올해 첫 시행된 안정자금과 청년일자리의 중요성을 고려해 일자리안정자금 자체 접수실적과 청년·여성 고용률을 신규 평가항목으로 설정해 국도정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일자리 목표 및 예산 집행에 전년대비 목표 증가율을 반영하고 고용 및 실업 감소율을 직전 3년 평균대비 증가율로 조정하는 등 일부 평가항목을 보완해 일자리 시책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부시장 직속 일자리전략실을 도내 최초로 신설하고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를 구성해 미래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중·장년층 고용촉진을 위한 4050 중·장년 중소기업 인턴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청년연구인력양성사업과 독일 해외취업지원사업, 경산시는 게임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 칠곡군은 청년목수학교 및 빨래판합창단 운영, 예천군은 곤충사업육성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일자리사업 추진, 의성군은 도시민 유인 촉진 프로그램 및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정적 귀농귀촌 정책(2017년 귀농귀촌 전국 3위, 721가구)을 유지한 것이 인정받아 선정됐다.
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도와 시군이 협업하고 합심해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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