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농가 등 식생활교육 부문 자치단체 특별상 수상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식생활교육 우수 지자체로 김해시가 선정됐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식생활교육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식생활교육 대상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을 위해 식생활교육에 공헌한 개인, 기관,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격려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본상부문 7개(개인)와 특별상부문 5개(기관, 단체)로 이뤄지며, 1개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주어지는 특별상(자치단체상)에 김해시가 첫 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얻게됐다.
김해시는 2013년부터 농식품부 식생활교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식품부 지정사업 이외 김해시 특수시책 사업인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과 연계해 학교의 실무자 및 관리자 대상 식생활교육, 축제 연계 식생활교육 홍보관 운영, 생산자·소비자 만남의 장, 진로체험 연계 식생활교육 등을 펼쳤다.
특히 교육개발과 학교 현장교육에서 식생활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건강, 환경, 배려’를 알게 하는 바른 식생활교육과 올바른 먹거리의 정직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김해’를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