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주민행복사업단은 2015년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인 ‘수경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 프로젝트’를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로부터 수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구 스타디움몰 1층에 센터를 구축, 대구·경북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센터에서는 특산품 코너를 마련해 수성구와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이 고객에게 소개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 제품을 선별해 센터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학은 이번 경산지역 ㈜들산초, ㈜초록원, ㈜대흥, 경일식품, 유경식품, 발효촌(서면 체결), ㈜한반도(서면 체결) 등 7개 기업들과 상품 계약을 체결해 지역기업의 이미지와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순 주민행복사업단장(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대구한의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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