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모습(왼쪽부터 조숙자, 박영애, 김종봉,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장 이철호)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지역 자원봉사자와 단체 4명이 국민훈장 동백상,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으로 전체 수상자는 총 140명이며,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국민훈장(동백장)은 뜨락나누리봉사회 소속 박영애씨가, 국무총리 표창은 조숙자(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씨, 장관 표창은 김종봉(온새미로봉사단)씨,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가 수상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해에 이은 2번째 국민훈장 동백장 탄생은 가야왕도 김해시가 자원봉사의 도시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시 자원봉사자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여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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