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들을 위한 무료 교육, 18일부터 양일간 창원본원
유한요소법을 이용한 전자장 수치해석 기술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최규하)이 국내 산업체의 해석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유한요소법을 이용한 전자장 수치해석 기술교육’을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창원본원에서 개최했다.
18일 교육에는 ▲수치해석을 위한 전자기학(경북대 이세희 교수) ▲해석기반 기기설계 사례 및 유한요소 적용 원리(KERI 김홍규 실장) ▲전계해석 이론 및 실습(KERI 백명기 선임) ▲자계해석 이론 및 실습(KERI 조용성 선임)이 진행됐다.
19일 교육에는 첫날 교육을 바탕으로 차단기 절연설계와 변압기 자계해석 및 단락강도에 대한 심화실습이 이뤄지고, 최신 수치해석 기법인 무요소법(Grid-free method)도 소개했다.
KERI 전산설계실에서는 중소중견기업 전산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치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개인들을 위해 매년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치 해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이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실습 프로그램과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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