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9일 관내 식품제조업체 ㈜동성식품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즉석 떡볶이 등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식품은 즉석 떡볶이 100개와 치즈 돈가스 150인분으로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성식품의 이용택 대표 이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처인구 유방동에 설립된 동성식품은 면류, 떡류 등 식품제조판매업체로 15년 이상 꾸준히 관내 복지시설에 자체 생산한 식품을 기부해온 선행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경영이 어려운 때인데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기부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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