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2일 2019년도에 군정업무보고회를 열어 민선7기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군정을 이끌기 위해 15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대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정업무의 현안사업, 신규사업, 공약사업 위주로 저출산·고령화,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확대, 농가소득 증대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6기부터 추진된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과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고 내년도 군정방향, 핵심목표, 추진전략 등을 심도 있게 점검해 민선7기에도 안정속의 변화, 중단없는 청도를 계속 열어갈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한 많은 사업들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내년에는 군민 행복을 위한 시급한 사업들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그림을 완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2018 청소년 통일 공감 강연회” 개최
(사진=청도군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도군협의회는 최근 고등학교 1~2학년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모계고등학교와 청도고등학교에서 “2018 청소년통일 공감 강연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수석 박사와 북한이탈 대학생 2명을 초청해 ‘변화하는 북한 사회의 이해’란 주제로 현재 북한 사회와 우리의 실생활에 대해 비교 설명을 듣고, 통일과 나라사랑에 대해 한번 더 깊이 생각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명수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한민족의 오늘과 내일을 깊이 생각해 보며 다시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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