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대상 최신영화 무료관람 및 등급분류 체험 기회 제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이미연 위원장, 이하 영등위)는 오는 11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8 영화 등급분류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등위에서 준비한 대국민 참여행사로 2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프로그램별로 총 3회 운영된다.
우선 11월 3일 열리는 ‘프로그램① 영화 등급분류 바로보기’에서는 11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전 시사 후 영화 및 등급분류 관련 관객과의 대화(등급분류 퀴즈, 등급분류 적절성 설문, 질의응답 등)가 진행된다.
영화 등급분류 위원 및 영화 관계자도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② 등급분류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을 나눠 대상별로 11월 16일, 21일 각 1회 차씩 운영하며, 등급분류 제도 프레젠테이션 교육, 최신 개봉영화 관람 및 등급분류 의견서 작성 순서로 약 3시간 동안 실시된다.
이미연 위원장은 “등급분류 관련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등급분류 업무를 수행하고자 영화 등급분류 시민참여 행사를 기획했다.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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