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놀이마루에서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수업탐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교사들의 자생적, 자발적인 공동체인 ‘수업탐구교사공동체’가 교사들의 교실수업 변화를 위해 연 4회 운영하는 아카데미로써 올해 3번째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교사의 도입 강연과 교육대학교 교수의 주제 강연으로 구성된다.
구남초 배점옥 수석교사와 연미초 현명철 교사, 연포초 이한희 교사, 선암초 강수희 교사가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른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현장 적용 이야기를 한다.
이어 부산교대 임천택 교수와 한춘희 교수, 김판수 교수, 소금현 교수가 교육과정 개발 배경과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원옥순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현장의 실천가와 대학의 이론가가 만나 학교 교실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또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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