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 사라진 USB에 당황 “나라 운명 바뀔 수도 있어”

[일요신문] ‘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진용태)의 USB는 옥예린(차준희)의 손에 있었다.

출처-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캡쳐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9, 20회에서 손호준은 소지섭(김본), 임세미(유지연)에게 정보를 하나씩 넘겼다.

골드 클로버, 코드 K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임세미로부터 “그럼 최근 올라온 여사제 카드는 누굴 의미하는 거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손호준은 “잠깐 스톱. 모래시계 돌려줘. 지금부터는 모래시계 받고 나서 얘기할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지섭은 이를 거절했다. 소지섭은 “USB 찾는거면 돌려줄 수 없어. 아무 것도 없었거든. 우리 손에 들어왔을 때 이미 한 발 늦었다는 얘기야”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그걸 누가 가져갔지”라며 당황해했는데 알고 보니 옥예린이 모래시계를 가지고 놀다 USB를 미리 빼두었다.

소지섭은 “그 안에 뭐가 들어있는데”라 물었고 손호준은 “누구 손에 넘어가냐따라 나라 운명이 바뀔 지 몰라”라고 답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