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IP기업 참여 ‘채용박람회’ 열어… 전시관·체험관도 눈길 끌어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 박원주 특허청장, 김광림 국회의원, 장경식 도의회의장,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동 포항상의회장을 비롯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관계관, 도내 지식재산 기업대표, 청년취업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기업육성과 지역발명문화 확산, IP 및 R&D기업의 일자리 창출인 것.
(사진=경북도 제공)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지역중소기업 ㈜오토데이터 인터내셔널과 특허 사무소 등 21개 기업이 참여, 연구개발, 디자인개발, 출원관리,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성검사와 면접 및 상담 등을 통해 IP 및 R&D 구직자들을 채용했다.
전시관에서는 글로벌IP스타기업, IP나래수혜기업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사회적 기업에게 무상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지원을 하는 ‘지식재산재능 나눔’사업 성과물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들을 전시했다.
체험관에서는 6개 기업이 참여, 의료재활기기, IOT도어락, IOT스마트홈 시스템, AI로봇, 인바디 측정기, 전기바이크 등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 가는 제품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지난 8월 열린 ‘2018 경북도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무전원 슬라이딩 자동문’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최승완(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씨를 비롯한 총 13명의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도 수여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식재산은 무형의 자산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가 큰 만큼 적극적인 열정과 지원으로 지식재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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