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초청된 환아들은 지난 28일 입국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약 3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등 총 14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 등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자원보유국과의 우호를 다지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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