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캡쳐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74회에서 서해원은 김혜선의 이상증세가 섬망증 때문임을 알게 됐다.
주치의는 “회복 시기는 환자마다 달라요. 일주일이 될 지 한 달이 될 지 그 이상이 될지. 망상이나 환각이 있을 수 있어요. 뇌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김혜선은 “여기가 우리집이야? 내 방은 어디에요”라며 집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법원 직원들이 들이닥쳤다.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압류가 시작된 것.
서해원은 “병원에 있어 독촉장을 받지 못 했다”고 했지만 온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경남(윤도빈)은 서해원을 위로하며 함께 이겨낼 것을 약속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