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진짜사나이 300’ 캡쳐
2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 대망의 육군3사관학교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았다.
자치 저녁점호를 마친 뒤 김재화는 “정말 제가 여태까지 맡았던 것 중에 제일 힘들었습니다. 웃음이 많은데 참기 너무 힘들었습니다”며 안도의 한숨을 토해냈다.
신지는 “진짜 생각보다 안 웃고 잘 했습니다”고 격려했다.
나란히 침대에 눕고 불이 꺼졌지만 리사는 “뭔가 내일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니 잠이 안 올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정은 “가끔 힘들 때 보게 롤링페이퍼 하나 써주십시오”라며 종이를 전달했고 모두가 아쉬움을 달래며 깊은 밤을 보냈다.
한편 신지, 리사는 부상으로 훈련 열외가 많아 임관이 아닌 교육수료로 마지막을 준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