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37~38회에서 송창의(차은혁)가 사라지자 이유리는 곧바로 정혜선(나해금) 짓임을 알고 쫓아갔다.
하지만 그 자리엔 윤도경(김실장)만 있었다.
결국 이유리는 엄현경을 찾아가 “그 사람 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엄현경은 “어떻게 날 찾아올 생각을 했냐”면서도 정혜선에게 “민채린에게 그 사람 뺏기고 싶지 않다. 사실은 내가 따라간거에요. 그날 유괴되던 날 그 사람 손 잡고 그 사람은 날 돌려보냈어요”고 말했다.
정혜선은 “아니, 이게 사실이야?”라며 깜짝 놀랐고 송창의가 있는 곳을 알려줬다.
엄현경은 송창의에게 “내 손 잡아. 아니면 너 평생 여기서 죽을 수도 있어”라고 했다.
한편 엄현경은 다시 정혜선을 찾아 “차은혁 망가뜨려줘요. 내가 못 갖는건 민채린도 못 갖게”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