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간 초·중·고교 4곳… 미세먼지·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등 이슈 다뤄
환경에 관한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환경을 둘러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교육은 기후변화, 환경의 나비효과 등 다양한 주제로 대구시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영진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교육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대구지역 초·중·고교 4곳에서 교육을 펼친다.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DGB금융그룹의 환경경영 실천 내용을 지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환경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이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활동해 현재 제9기 단원 8명이 활동 중이다. 환경 및 CSR 관련 공모전 참가, 지역 친환경 기관 탐방, 지역 환경 행사 참여, DGB금융그룹 해외봉사활동, 환경교육 이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아 왔다.
앞서 영진고등학교 환경동아리를 찾은 녹색기자단은 사람들의 삶의 행태가 환경 훼손으로 인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경각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떠오르는 환경 문제인 미세먼지, 플라스틱 재활용과 같은 이슈도 전달하고 이로 인한 나비효과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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