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비창업가 18명 선발, 창업비용(1,500만 원) 및 창업컨설팅 등 사업안정화 지원
‘경남 청춘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성공창업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푸드트럭 개조비 등 1,500만 원의 창업비용 지원과 더불어 창업 컨설팅, 마케팅 전략, 지역축제 입점 지원 등 사업안정화 지원을 함께 실시한다.
6일 열리는 현장품평회는 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조리실습, 고객선호도 체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청년들의 영업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현장 품평회를 통해 푸드트럭 메뉴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청춘 푸드트럭 공동 브랜드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불황 속에도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해결하려는 열정적인 청년들을 위해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도내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선발된 예비창업청년 18명은 김해, 밀양, 양산, 거창 4개 시군별로 올해 12월 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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