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스스로 학교주변 위험요인 등 체험식 교육효과 기대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0월 31일 작품 심사위원회를 통해‘우리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공모 입상자 13팀을 선정했으며 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우리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주변 안전지도 만들기 공모는 협업과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 내·외의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마련했으며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이 파일 혹은 실물형식의 안전지도를 제작해 제출했다.
이번 공모 입상작은 ▲초등부 저학년 최우수상은 귀인초등학교 ‘귀인초 어벤저스’팀의 ‘귀인초 세이프 맵’ ▲초등부 고학년 최우수상은 귀인초등학교 ‘맵 프렌즈(map friends)’팀의 귀인초 모두의 맵(map)’ ▲중등부최우수상은와동중학교 ‘초코소라빵(추억의) ’팀의 ‘M.S.T(Make a Safety map for my Town)’ ▲고등부 최우수상은 우성고등학교‘꿈지락’팀의 ‘내가 사는 의왕시 안전지도- 심장제세동기(AED)위치’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장려상 등 총 9팀이 입상했다.
경기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학교와 마을주변의 위험 환경요인과 대응요령 등을 탐구하는 체험식 교육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를 토대로 범죄나 안전에 취약한 요인을 판단해 지역사회에 문제점을 건의하고 실제로 반영, 학생들의 성취감은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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