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걷기대회를 가진 삼육보건대학교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9일~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사제동행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사제동행 걷기대회는 소그룹별로 3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가을단풍으로 곱게 물든 배봉산 정상을 왕복(1.8Km)하며 사제간 또는 학생간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다지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 걷기대회는 갈수록 저하되는 학생들의 체력을 학생 스스로가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도의 경비 없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삼육보건대 김성민 인성교육원장은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행복의 중요요소가 된다”며 “학생들에게 운동과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학교교육에서부터 강조해 건강한 생활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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