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이야기 투어카드 구매 고객… ‘문경에코랄라 입장권’ 무료 제공
- 이색프로모션과 다양한 여행상품 ‘눈길’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관광공사가 이달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구매 고객 1000명 대상, 문경에코랄라 1만7000원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문경에코랄라는 지난달 개장해 에코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 에코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다.
공사는 매월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판매 프로모션으로 대구 C-Road 투어카드 제휴점의 커피교환권, 안동 하회마을 무료입장권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 호응을 얻은바 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판매 프로모션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영주지역의 매력 있는 겨울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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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좀비런2 포스터
한편 오는 10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조선좀비런 시즌2(부제 / 선비원정대) 행사가 열린다.
조선좀비런은 투어카드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미션추리와 스포츠게임이 결합된 이색체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즌 1에 이어 역병의 근원지를 파악하기 위해 선비원정대를 파견, 음모를 파헤치는 스토리로 기존에 누릴 수 없었던 선비이야기 여행만의 흥미진진한 추리극과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지난달 25일 개봉한 조선시대 야귀 영화 ‘창궐’의 실제 촬영지이며, 조선시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세트장이 마련돼 있어 참여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간 것처럼 몰입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안내 부스와 선비프렌즈 인형뽑기 이벤트, 컬러링북 색칠 체험 행사 등 본 게임 이외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투어카드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방침이다.
조선좀비런 티켓은 1만~2만원으로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가능하다. 선비이야기투어카드 홈페이지, 좀비런코리아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전국 대중교통카드 기능과 기존 은행계좌를 연계한 선불결제기능에 선비이야기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 할인까지 되는 종합관광할인카드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전국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다 대구경북을 여행할 때는 더욱 많은 혜택과 할인까지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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