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8일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인권존중을 실천하고 인권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손주석 이사장과 조주영 경영이사, 본사 및 본부 직원 대표와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선포식은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과 서명, 인권전문가 특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고용상의 비차별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내·외부 고객의 인권침해 금지 등 다섯 가지 항목을 담았다.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인권존중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무”라며 “석유관리원은 서로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실현하고, 고객과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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