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참여 학생과 오흥철 지도교수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부생 이제민, 이나현, 김민주, 최경희 학생(경성호텔팀: 오흥철 지도교수) 등이 ‘남북 평화세대에 따른 호텔관광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2018년 한국호텔관광학회 제39차 추계 정기학술대회 및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성호텔팀은 ‘새로운 한반도의 시작-경성호텔’ 이라는 공모작으로 남북의 평화시대에 발맞춘 평화상징호텔의 컨셉, 세부개발계획, 홍보마케팅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한국 호텔관광산업의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경성호텔팀 이제민 학생은 “교수님 덕분에 좋은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주제선정, 아이디어 회의에서 팀원들 간에 힘들었던 점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우수한 공모작을 만들어냈고, 더불어 상 또한 받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호텔관광학회는 호텔관광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로 해당 분야의 전공 교수, 연구자들이 모여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시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함으로 대학생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국 대학교의 학생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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