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15일 지역 내 23개 시·군 73곳 시험장소 주변 및 교통 혼잡지역에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687명과 순찰차·싸이카 210대를 집중 배치한다.
특히 교차로·도로 합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주변 진·출입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해 주요교차로와 역·터미널 등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40곳을 선정해 순찰차와 경찰오토바이를 비상 대기할 방침이다.
신기준 경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시험장 주변 차량운행 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차량 경적 등을 울리지 않는 성숙한 운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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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