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쳐
1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광주의 한 빵집을 찾는다.
30년 경력 제빵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형제가 운영하는 한 빵집.
이곳의 대표 빵은 콩크림빵으로 한입 베어 물면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고소한 콩크림을 느낄 수 있다.
그 맛의 비밀은 바로 수제로 만든 콩크림에 있다.
먼저 조청에 굳힌 콩을 사흘간 숙성해 갈아낸 뒤 따뜻한 우류를 붓는다.
여기에 달걀 노른자, 밀가루를 조금씩 섞어 1차로 콩크림을 완성한 뒤 부추와 녹차를 넣은 물에 중탕해준다.
이렇게 탄생한 콩크림빵은 36년 세월을 담아 깊은 맛을 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제맥주 달인, 머그컵 달인, 군산 인생 튀김집 청년 달인 등이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