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배드파파’ 캡쳐
20일 방송된 MBC ‘배드파파’ 27~28회에서 손여은은 곽진석(진상구)의 뺑소니 사망사고 뉴스를 보고 크게 놀랐다.
그때 장혁이 나타났고 손여은은 “여보 당신 어제 저 선수 만난다고 나갔잖아. 언제 저렇게 된거야”라고 물었다.
장혁은 “사고가 났었어. 내가 갔을 때. 나 좀 나갔다 올게”라며 피하려 했다.
그러나 손여은은 “여보, 당신 무슨 약 복용한다던 얘기 그거 무슨 얘기야”라고 물었다.
장혁은 “선주야. 아무 것도 아니야”라고 걱정하지 않게 했다.
손여은은 “그냥 넘어갈 일 아닌 것 같아.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줘”라고 부탁했다.
장혁은 “내가 저 사람 저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구나. 나 화난 건 사실이야. 찾아와서 터무니없는 소리를 해서 그거 따지러 간거였어. 근데 내가 갔을 때 사고 난거야. 너무 걱정할 일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손여은은 “걱정할 일 있어도 돼. 함께 걱정하는 게 가족이잔항. 그러니까 혹시라도 내가 걱정할까봐 얘기 못 하는 일 있으면 그냥 다 말해줘. 그게 뭐든”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