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캡쳐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87회에서 이일화(오연희)는 오승아를 찾아갔다.
오승아는 서인석(오상칠)이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일화는 “아직도 재빈이랑 이혼시키고 싶어해. 오히려 잘 됐다 하시는 것 같아. 그러니까 조금만 참으면”이라고 달래려했다.
그러나 오승아는 “아니 못 참겠어 단 하루도. 모욕스럽고 치욕스러워서 못 견디겠다구”라고 소리쳤다.
이일화는 “왜 안 그렇겠어. 나도 속상해서 미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오승아는 “그런데 파일을 어떻게 구했을까. 우정이랑 도빈 씨 말이야. 엄마 뭐 아는 거 있지. 말해봐. 뭔데”라고 재촉했다.
이일화는 “네 아빠”라고 답했고 오승아는 전노민(신명준)으로부터 미성어패럴을 뺏어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서인석과의 대담을 요청했다.
이에 서인석은 오승아를 찾아갔고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걸고 한 배를 타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