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23일 청년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 중인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데이 청년몰 파티’를 개최해 많은 청년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은 청년상인들이 주축이 돼 운영 중인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데이 청년몰 파티’를 개최해 많은 청년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1번가 서면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창업 점포)에서 청년상인들이 주최한 ‘좋은데이 파티’에 무학은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을 수 있도록 이벤트 후원과 영업사원이 상권 내에 홍보 지원하며 청년상인들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무학은 청년몰이 젊은 소비자들이 찾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는 청년창업자들의 의견에 동참해 이번 이벤트를 후원하게 됐다.
이날 ‘좋은데이 파티’에서는 점포마다 특색있는 음식들이 눈길을 끌고 무학에서 생산하는 소주 좋은데이와 좋은데이 깔라만시가 주류로 나왔으며, 청년몰에서 제공한 생활한복을 입고 전문MC가 진행한 레크레이션 게임을 더해 이벤트가 상인과 청년몰을 찾은 소비자 모두에게 흥겹게 펼쳐졌다.
서면시장 청년몰 ‘온나’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청년창업도 지원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5월 만들어졌다. 청년몰은 음식, 디저트, 옷가게 등 을 점포 20여 개로 채워졌다.
홍성환 청년몰자치회장은 “청년상인으로 준비하기 힘든 홍보나 행사 준비를 기업이 가진 노하우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파티를 시작으로 더 이색적이고 매력있는 문화의 공간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부산과 울산, 경남 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과 협력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벤트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이벤트 MC 초청과 게임을 진행해 손님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복지시설과 소아암환자 돕기 기금으로 전액 기부, 상권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