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엑스코 325호·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볼룸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경기 시흥시는 핵심과제 연구진들과 함께 오는 29일과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의 성공적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혁신모델을 연구하는 전체 연구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13개 연구기관 컨소시업 책임자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 첫날인 29일에는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관리방법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데이터 허브, 교통·안전·행정 서비스, 에너지·환경·생활복지 서비스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29일에는 KAIA 조대연 단장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성식 박사의 프로젝트 관리기법 소개 ▲맵인어스 장무석 이사의 프로젝트 홈페이지 안내 ▲TTA 김재은 팀장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및 시험검증 방안 ▲KAIA 이희원 선임의 국제협력 전략 ▲팀인테페이스 이성혜 대표의 디자인씽킹 방법론으로 연구개발내용 설명회가 진행된다.
13개 연구기관 컨소시엄 중 대구 실증연구기관은 SKT(대구실증 연구주관)를 중심으로 교통분야 한국교통연구원, 안전분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지역의 산·학·연 연구개발 컨소시엄이 참석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 실증연구를 논의한다.
지역 참여연구기관은 전체 컨소시엄 중 약 20%로 ▲교통분야 계명대학교, ㈜DGB유페이, ㈜위니텍이 ▲안전분야 경북대, 경일대, ㈜유엔이 ▲데이터허브분야 ㈜우경정보기술 ▲지자체 제안분야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올해 연구는 데이터 허브 설계와 각 실증도시별 서비스 시나리오 설계, 데이터허브 연계시스템 설계가 주 연구로 내년부터는 각 설계된 내용에 따라 개발을 착수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와 시흥시는 실증도시 시행 주체로서 연구를 위한 기술검증, 데이터센터 운영, 시민 협의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의 주무기관으로 추진계획 수립, 사업관리를 위한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 및 워크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AIA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ICT 기술자문 협조를 바탕으로 실증연구를 관리·지원하고, 각 실증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성과물을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등에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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