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캡쳐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94회에서 서해원은 “엄마도 못 찾았는데 유학이라니요. 지금도 그때처럼 절 치워버리고 싶으신거겠죠. 사장님 앞길에 방해가 될까봐”라고 발끈했다.
전노민은 “아니다. 네 엄마가 부탁한거다. 더는 묻지마라. 하지만 날 믿어. 나 이제 미성가 사람 아니다. 이혼했어. 네가 다치는 걸 원치 않아. 그러니까 유학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해원은 “전 유학가지 않아요. 엄마가 왜 나한텐 연락이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제 눈으로 확인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전노민은 “유학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면 엄마가 적당할 때 연락할거야”라고 달랬다.
서해원은 “엄마한테 전해주세요.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 한 저랑 우철인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고”라고 선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