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양평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지난 3일(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4일(화) 양평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개최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전진선 의원과 황선호 의원을 위원장과 간사로 각각 선임했으며, 10개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4개의 군수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4개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의원들은 관계공무원과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통해 안건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하는 등 안건 심사에 신중을 기했으며,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하여는 사전에 의원 간 자체 심의 및 의견조율을 통해 충분한 협의·검토를 거친 만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진행됐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10개의 의원발의 조례안 중 ▲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9개 안건이 원안가결, ▲ 양평군 농작물 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 조례안이 수정가결되었으며, 14개의 군수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중 ▲ 양평군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개 안건이 원안가결, ▲ 양평군 주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개 안건이 수정가결 되었다.
이정우 의장은 “바쁘신 가운데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2019년 예산안 심사, 군정질문 등 주요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내실 있는 회의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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