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 ‘위누리’선포식, 사회적경제상 시상, 특강, 제품 홍보·전시
4일 경북도청에서 ‘2018 경북사회적경제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2018 경북사회적경제대회’가 4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도의회 의장,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대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상 시상,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위누리’선포식, 사회적경제 전문가 초청 특강, 우수기업의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전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상은 ‘사회적경제 대상’과 ‘스타사회적기업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인 및 단체, 사회적경제 관련조직, 공무원 등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적경제 대상에는 ‘군위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스타사회적기업상의 경우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책임’, ‘카리타스보호작업장, 등 각각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시안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을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인 ’위누리‘ 선포식도 열렸다.
’함께 누리는 경제, 함께 나누는 경북‘을 의미하는 ’위누리‘는 사회적가치와 공익을 추구하는 착한기업과 소비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은 위누리와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위누리‘선포식에 이어,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과 협치 중심의 사회적경제활성화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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