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모금행사 전개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탑마트 서상점 앞과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홍보 및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홍보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성금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관련기관․단체 등 각계 각층에 홍보 및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생계비, 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호 시민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성금모금 운동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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