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5개 물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2018년 물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내년도 ‘환경부 R&D 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다이텍연구원의 ‘지역 물산업 성장지원 사업 성과 및 계획’ ▲대구환경공단의 ‘물산업 네트워크사업 성과 및 계획’ ▲대구테크노파크의 ‘구매 연계형 R&D 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내년 ‘물기업 지원계획’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미드니와 ㈜지이테크의 사업성과 발표도 이어진다.
대구시는 지난 9월 권영진 시장과 지역물기업 대표, 물산업 지원기관들로 구성된 협력사절단이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에서 열린 ‘유러피안 물기술주간 레이와르덴 2018’에 참가, 네덜란드 물산업 지원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네덜란드 물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물산업 지원기관인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대구테크노파크에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면서 “내년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준공 후 운영되는 원년으로 예산을 15억원으로 늘리는 동시에 환경부와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업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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