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3일 ‘2018학년도 포항대학교 창의력성장캠프’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창의력성장캠프는 재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해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 및 능력 파악을 통해 진로탐색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학은 이번 캠프가 문제해결의 전 과정을 3D 프린팅을 활용해 진행함으로써 재학생의 창의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은 물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능력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경영회계실무과 김소현 학생(1년)은 “캠프를 통해 창의력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됐고 3D 프린팅을 활용해 시제품도 만들 수 있어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3D 프린팅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 만큼, 취업 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대 창의인성교육센터는 재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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