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한류 페스티벌’은 ‘한류,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의 8개 시도와 15개 관광‧한류 업체가 참가,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대형 소비자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박람회가 없는 후쿠오카에서 열린 첫 메가이벤트로, 한국관광홍보대사 배우 스잔느를 비롯해 일본 연예인들도 대거 함께해 한국여행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후쿠오카시민 및 업계 관계자 약 1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북관광공사가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열린 ‘신 한류 페스티벌’에 참가해 참관객들에게 경북의 관광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현지 여행업계 대상 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와 설명회에서 역사문화도시라는 기존의 잘 알려진 경북 이미지와 함께 이색카페 및 숙소, 다양한 체험활동 등 ‘경북의 올드&뉴’ 컨셉으로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전하는데 주력했다.
경북도 홍보부스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최신정보를 전달하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유 캠페인이 진행됐다. 최근 인기드라마에 나온 동궁과월지 야경과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 등 친숙한 경주의 새로운 모습도 소개됐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더욱 확산돼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1월 방한 일본인은 239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190만명 대비 2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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