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비켜라 운명아’ 캡쳐
5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 23회에서 홍요섭은 서효림이 사는 곳에 찾아가 중국 유출건, 공금횡령건에 대해 얘기했다.
서효림은 “아빠는 그 아줌마 사랑할줄 모르지만 그 아줌마는 아니에요”라고 속상해했다.
그럼에도 홍요섭은 “그럴지도 모르지. 근데 말이다 내가 연실 씨 사랑해. 내가 사랑하면 그걸로 된 거 아니냐. 내가 뭘 바라고 그 사람 사랑한거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내가 아빠 때문에 속상해서 미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요섭은 “그리고 이거. 현강 주식 너한테 주려고. 파혼했으니 네 몫으로 주는게 당연한거 같아서. 거기다 사인하면 내가 변호사한테 잘 전달할게”라고 서류를 전했다.
서효림은 “싫어요. 이걸 왜 받아요. 아빠도 힘든데”라고 거절했다.
홍요섭은 “이제 현강 하청일도 못 하고 이참에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할거야”라고 강태성(최시우)와의 일을 얘기했다.
놀란 서효림은 “하청회사 재선정 문제 1년 동안 유보된 거 모르세요? 최시우 이사가 추진하던 일 미뤄졌어요. 1년 동안 더 할 수 있는거에요”라고 말했다.
홍요섭은 “근데 왜 최 상무는 선심쓰듯 1년 더 하게 해주겠다며 주식을 넘겨달라는거야”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