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소방대와 유관기관이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6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5일 복합재난에 대비해 울진소방서, 경북도 119특수구조단 등 70여명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방사능재난이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화재진압, 인명구조, 환자이송 등 화재대응 훈련과 방사능 탐색, 제독작업 등 방사능방재 훈련도 함께 진행해 여러 재난이 한 번에 일어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복합재난상황 대응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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