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황후의 품격’ 캡쳐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1, 12회에서 최진혁은 윤주만(마필주)에게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됐다.
윤주만은 “차로 친건 폐하지만 그 전에 민유라가 돌로 머리를 내리쳤다. CCTV가 있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최진혁은 의식을 잃은 윤주만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차에 태우고 이엘리야(민유라)에게 전화를 했다.
최진혁은 윤주만을 죽였다며 “다음은 이혁 차례야. 마필주가 뒤지기 전에 다 불었다니까. 이혁 그 놈이 차로 치어서 우리 엄마 죽였다고. CCTV 있다니까 발뺌 못 하겠지. 괜히 니까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멀리 떨어져있어라”고 경고했다.
이엘리야는 “오빠 절대 폐하 못 이겨. 지금이라도 자수하면 내가 살 방법 찾을게”라고 설득했다.
최진혁은 “아니 이혁은 오늘 밤 죽을거야. 나도 내 목숨 내놓을 각오 되어있고. 만찬 언제 끝나”라고 전화를 끊었다.
이에 이엘리야와 신성록(이혁)은 나왕식을 처리할 계획을 세웠다.
신성록은 차를 바꿔탔고 최진혁은 경호원에게 쫓기게 됐다.
결국 최진혁이 탄 차는 절벽으로 굴러떨어졌다. 최진혁은 차가 폭발하기 전 “나왕식으로 죽는 게 네 죄값을 치르는거다”며 윤주만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탈출했다.
신성록, 이엘리야는 죽은 윤주만을 나왕식으로 착각하고 만찬을 즐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